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67)가 류현진(32) FA 계약 협상 완료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으리라 예고했다.
19일(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보라스는 “스토브리그에서 류현진을 원하는 팀들이 많다. 신인 지명권을 내줄 필요도 없어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보라스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앤서니 렌던(29),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 게릿 콜(29) 등 FA 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슈퍼 에이전트라는 명성을 새삼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남은 보라스의 주요 FA 고객으로는 류현진, 댈러스 카이클(30),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27)가 있다.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이적이 정신없이 빨리 진행되고 있다. 선발투수가 필요한 팀은 확실하다. 최종 합의까지 얼마 걸리지 않을 것”이라 자신했다. MLB.com은 “최근 몇 주간 텍사스 레인저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LA다저스, LA에인절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MLB.com은 “보라스는 어느 팀이 류현진과 계약 협상을 맺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저 협상 중이라고만 얘기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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