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병만과 멤버들이 뉴질랜드 케이프 레잉가에 한국 표지판을 달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이 케이프 레잉가에 있는 한 표지판을 가리키며 “도쿄, 런던이 있는데 서울이 없다”고 말했다.
‘집사부일체’ 김병만 뉴질랜드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이에 김병만은 “사실 내가 그 이유 때문에 왔다”라며 “몇 년 전 ‘정글의 법칙’ 촬영하면서 마지막으로 여기 들려서 서울 방향의 팻말을 달았는데 거센 바람에 팻말이 떨어졌다고 하더라”며 뉴질랜드에 온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곳에 놀러온 한국분들이 나에게 (표지판을) 다시 달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라며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서울 표지판을 다는 거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