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류현진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 조항 포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류현진(32·토론토 블루제이스) 계약에는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MLB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3일(한국시각) 토론토와 류현진이 4년 총액 8000만달러(약929억원)의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후 현지 보도 가운데 ‘USA투데이’는 류현진 계약 세부 조항을 전했다. ‘USA투데이’는 “류현진 계약에는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돼있다”라고 확인했다.



류현진은 2019년 182⅔이닝 14승 5패 평균자책점(ERA) 2.32 성적을 토대로 4년 장기계약에 성공했다. 덧붙여 전구단 트레이드 거부권까지 조항에 포함시키며 계약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토론토는 2019년 67승 95패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카반 비지오(24),보 비셋 주니어(21),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 같은 유망한 타자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2019년 팀 선발 평균자책점(ERA)이 5.25에 그칠 정도로 마운드가 취약했다. 5.25는 30팀 가운데 21위였다.

이에 토론토는 이번 겨울 체이스 앤더슨(32), 태너 로어크(33)를 영입하며 선발 자원을 보강했다. 류현진은 팀 내 1선발 지위가 예상된다. mungbean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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