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를 반짝이도록 돕는 매니저의 모습이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시청자들에게 재조명되고 있다. 드라마 ‘터치’에서는 배우 이태환과 한다감이 각각 톱스타와 톱 여배우로 출연, 이들 옆에서 그 누구보다 힘이 되어주는 매니저들이 함께 등장한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태환이 연기하는 톱스타 강도진 곁에는 두 명의 매니저가 수족처럼 붙어있다. 이수지는 강도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책임지는 로드 매니저 ‘강채원’으로 분한다. 밤만 되면 외출을 일삼는 도진과 이를 막으려는 채원의 작은 전쟁들은 드라마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김영준은 윈도우 엔터의 실장 ‘최성수’역을 맡았다. 보는 눈이 탁월하고 빠릿빠릿하게 잘 움직이는 행동파로, 도진을 미국에서 처음 발견해 한국으로 데려온 인물이다.
그런가 하면 박중근은 극 중에서 강도진과 한수연(김보라 분)이 속한 윈도우 엔터 대표 ‘박재명’ 캐릭터를 맡아 열연한다. 법의 테두리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갖은 수를 펼치는 비열한 모습을 보이는데, 특히 한수연이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게 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채은은 톱 여배우 백지윤(한다감 분)의 신인 시절부터 함께 해온 매니저 ‘김효진’으로 분한다. 누군가를 보살피고 케어하는 것이 천직인 그녀는 지윤에 대한 애착도 많아 언제나 그녀 곁에서 큰 힘이 되어줄 예정이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