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세 챔프’ 매트 쿠차 “소니오픈 타이틀 지키겠다”

매경닷컴 MK스포츠 정문영 기자

소니오픈 ‘디펜딩 챔피언’ 매트 쿠차(42·미국)가 타이틀 방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공식 트위터 계정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매트 쿠차가 2019 소니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미디어와 가진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쿠차는 “지난해 소니오픈 우승은 정말 대단했다. 내가 돌아왔다. 타이틀을 방어하는 것이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8-19시즌 쿠차는 최종합계 22언더파 258타로 미국프로골프 PGA투어 소니오픈 정상에 올랐다. 쿠차는 2019 소니오픈 제패 후 “40대는 새로운 20대다. 제2의 전성기가 온 것 같다”라고 말하여 화제가 됐다.

2020 소니오픈 사전 미디어 인터뷰에서 쿠차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경기에 임하는 것이 평소보다 더 큰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하나? 아니며 오히려 즐기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둘 다”라고 답했다.

쿠차는 “우승한 대회에서 경기하는 것은 더욱 좋은 퍼포먼스를 하게 한다. 반대로 더 큰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라며 전 대회 우승자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타이틀 방어는 정말 힘든 일”이라고 강조한 쿠차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항상 있길 바란다”라며 정상에서 쉽게 내려오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2020 소니오픈은 10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개막한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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