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김가연이 MBC 스페셜 – 특집 VR 다큐 ‘너를 만났다’ 시청 소감을 전했다.

7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새벽에 오열을 했네... 게임하고 있던 남편도 같이 울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너무 가슴 아프고.. 진짜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나도... 아빠를 만나면 그냥 안아드리고싶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 방송된 ‘너를 만났다’에서는 세상을 떠난 딸 나연 양을 가상현실(VR)에서 만난 엄마 장지성 씨의 모습이 그려졌다. ‘너를 만났다’는 누군가의 기억 속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을 VR(가상현실)로 구현해, 따뜻한 기억의 순간을 다시 불러오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이날 가상현실에서 나연 양을 만난 장 씨는 먼저 하늘로 떠난 딸을 위해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가 하면,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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