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적설이 나도는 미드필더 이청용(32·보훔)이 소속팀 최신 경기명단에서 제외됐다. 구단 측은 원정에 아예 동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보훔은 9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부터 베헨 비스바덴과 2019-20시즌 독일 2부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8시28분 20인 엔트리가 공개됐으나 이청용은 빠졌다.
이청용 배제에 대해 보훔은 8시53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정에 참여하지 않고) 홈에 남았다”라고 짧게 설명했다.
보훔이 함부르크와의 독일 2부리그 20라운드 홈경기에서 1-3으로 질 당시는 교체 대기 9인 명단에 이청용이 있었다. 투입됐다면 10경기 연속 출전이었으나 선수는 벤치를 지켰다. 유럽프로축구 1월 이적시장이 끝나자 ‘이청용이 퇴단을 원한다’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현재 보훔과 계약은 오는 6월 끝난다.
이청용은 2018-19시즌부터 보훔 소속으로 37경기 1득점 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컵대회 포함 14경기 887분을 뛰었음에도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다.
잉글랜드 시절 이청용은 볼턴 원더러스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프리미어리그(EPL) 105경기 8득점 15도움, 2부리그 109경기 10골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좌우 날개를 모두 소화하는 전천후 2선 자원이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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