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는 1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기생충’ 축하한다. 한국인이라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산드라 오는 “#parasweep(기생충이 휩쓸다) #oscarssokorean(너무 한국인스러운 오스카) parasitemovie”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상 수상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산드라 오 SNS 캡쳐
이날 산드라 오는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각본상에서 ‘기생충’이 호명되자 산드라 오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물개박수를 쳤고, 그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며 한국팬들의 시선을 강탈하기도 했다. 미국 ABC 방송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얼굴을 알린 산드라 오는 부모 모두 한국인인 캐나다 이민 2세다. 그는 지난해 제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국제장편영화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아카데미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