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드레스에 여성감독 이름 새겼다…자비에 돌란도 ‘좋아요’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이스라엘 출신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착용한 드레스에 여성감독들의 이름을 새겼다.

나탈리 포트만은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어제 밤 놀라운 업적을 인정받지 못한 이 놀라운 여성들을 기억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짧은 영상에는 전날 개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나탈리 포트만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나탈리 포트만은 잎사귀 포인트가 장식된 시스루 드레스에 블랙 롱 재킷을 매치했다. 그는 검지손가락으로 옷깃을 짚으며 무언가를 강조했고, 이에 클로즈업된 재킷에는 세계 각국 여성감독들의 이름이 자수로 새겨져 있다. 나탈리 포트만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후보 지명되지 못한 여성감독들의 이름을 새긴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조명받지 못한 그들의 업적을 기렸다.

나탈리 포트만이 이 같은 게시물을 올리자 캐나다 출신 영화감독 자비에 돌란도 ‘좋아요’를 누르며 뜻을 하나로 모았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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