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르네 젤위거, 미안해요”…아카데미서 사과한 이유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에 오른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주디’의 배우 르네 젤위거의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10일 공식 트위터에 봉준호 감독과 르네 젤위거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60만 조회수, 4000번 리트윗을 기록하며 전 세계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영상에서 르네 젤위거를 발견한 봉 감독은 먼저 인사를 건넸고, 이에 르네 젤위거는 “우리 다시 만났네요”라며 환히 웃는다.



이어 르네 젤위거가 “트로피, 그게 전부에요?”라고 재치 있는 농담을 던지자 봉감독은 “너무 많아서 미안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기생충’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르네 젤위거는 주디 갈랜드의 마지막 콘서트를 담은 영화 ‘주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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