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봉준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기생충’의 전 세계 매출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기생충’은 14일(현지시간)까지 글로벌 매출 1억7042만 달러(한화 약 2016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북미 지역 매출 3940만 달러와 그 외 지역 1억3102만 달러를 합친 액수다. 이 중 한국 매출은 7만2338만 달러로 전 세계 매출의 42%다. 북미 누적 매출은 3천940만 달러로 북미지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 거둔 매출은 1억3천102만 달러다.
영화 ‘기생충’의 전 세계 매출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또한 ‘기생충’은 역대 북미에서 개봉한 외국어 영화 중 역대 흥행 5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존 흥행 5위 작품은 ‘판의 미로-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3천760만 달러)였다. 다만 북미 박스오피스 순위(일간 기준)는 4위에서 9위로 내려갔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는 “기생충의 북미 누적 박스오피스가 4천400만 달러에 근접하거나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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