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귀국 소감을 밝혔다.
봉준호 감독은 16일 오후 5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앞서 ‘기생충’ 팀은 지난 12일 귀국했으나 봉 감독은 미국 현지에 체류하며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봉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박수를 쳐주셔서 감사하다”며 “저는 오히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훌륭하게 극복하고 계신 국민 분들께 박수를 쳐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영화 ‘기생충’으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른 봉준호 감독이 귀국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이어 “미국에서 뉴스로 많이 봤기 때문에 손을 열심히 씻으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 대열에 동참할 것”이라며 웃었다. 봉 감독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으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다.
오는 19일에는 아카데미 수상 기념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오찬을 갖는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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