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이세돌이 ‘욱토크’에 또 한 번 출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호스트 이동욱과 쇼MC 장도연, 토크 애널리스트 조정식, 서영도 밴드 마스터가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종회를 위해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깜짝 출연했다. 출연분을 봤냐는 질문에 이세돌은 “사실 방송을 5분 보고 민망해서 아직 못봤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대신 와이프가 모니터링 했다.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 왜 안보냐고 하는데 지금 부끄러워서 못 보고 있다. 꼭 보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은퇴 대국에 대해서는 “제2국이 아쉬웠다. 제가 결정적으로 큰 실수를 해가지고 너무 허무하게 됐다. 그게 너무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제3국이 있었지만 제가 승부로 가는 건 제2국이라고 생각했다. 지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텐데 못 보여줬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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