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황희찬(24)이 멀티골을 기록했으나 잘츠부르크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희찬은 3일(한국시간) 알타흐와의 2019-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해 2골을 넣었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2-3으로 패했다.
후반 17분 황희찬은 패트슨 다카가 오른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어 첫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이어 후반 39분 패트릭 파르카스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를 지으며 멀티골을 만들었다. 2골을 넣은 황희찬은 지난해 8월 아드미라와의 리그 홈경기 이후 6개월 만에 멀티골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28경기 12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잘츠부르크는 이번 시즌 후반기 들어서면서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난 엘링 홀란드(20·노르웨이)와 미나미노 다쿠미(25·일본)의 공백을 채우지 못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1무 2패에 불과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도 프랑크푸르트에 종합 스코어 3-6으로 탈락했다. 이번 패배로 리그 2위인 잘츠부르크(승점 45)는 1위 LASK(승점 51)와의 승점 차가 6으로 벌어졌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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