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 연출 황지영, 김지우)에서는 자취 3개월 차, 풋풋한 새내기 구구단 세정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세정은 기상과 동시에 다급하게 수분을 보충, 페트병째로 들고 마시며 현실 자취생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전등 대신 캔들워머 의지한 채 양치질을 하는 웃픈 상황까지 연출한다.
‘나 혼자 산다’ 구구단 세정이 현실 자취녀의 모습을 보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더욱이 자취에 필요할 것 같아 쟁여놓은 수많은 가구들과 언밸런스한 색의 조합, 방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짐들에서는 자취 초보러의 면모가 그대로 묻어난다고. 이전에 살던 사람이 붙여놓았던 스티커들과 은박지를 떼지 않고 사용하거나 형광등을 교체할 때 밥을 먹던 상을 사다리로 활용하는 모습은 현실 자취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 쓴 형광등을 통째로 들고 철물점을 방문해 똑같은 제품을 달라고 요청, 사장님의 전문용어에도 “허연 거, 허연 거”라고 말하는 등 세정만의 구수한 표현은 웃음을 유발한다. 잘못 산 방충망 테이프에 당황하더니 이내 집에 굴러다니는 일반 테이프를 꺼내 들며 초저렴 복구를 한다고 해 그녀의 수습기가 궁금해진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