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백인백색의 개그맨들이 출연해 본 방송 뒤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NG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신봉선은 라이브로 관객들 앞에 서야 하는 개그맨들의 NG 부담을 솔직하게 토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그녀의 고백은 동료 개그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현장을 뒤흔들었다는 후문이다.
‘개그콘서트’ NG킹들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사진=KBS 개그콘서트
양상국은 무려 16번의 NG를 냈던 웃픈 에피소드를 공개하는가 하면, 권재관은 ‘개콘’의 ‘NG 메이커’로 동료 배정근을 거침없이 고발하는 모습을 보여 빅 재미를 선사한다. 한술 더해 이성동은 코너 ‘고집불통’에서 목숨을 걸고(?) 살아있는 뱀을 목에 두른 채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일화로 시청자들의 경악하게 한다. 최고의 NG메이커를 가려내기 위한 만담이 펼쳐진 가운데, 박성호는 일명 ‘전기충격기 사건’이라 불리는 레전드급 방송사고를 언급, 당시의 심정을 솔직하게 밝힌다.
‘봉숭아 학당’ 코너 당시 정종철과 콩트를 이어가던 박성호는 전기 배터리 소품에 ‘번쩍’하고 스파크가 튀는 것을 발견, 센스있는 애드리브로 상황을 넘어갔던 일화와 이후 제2의 삶을 살게 된 소감을 전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