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영 “안면 근육 어긋나…껌 100통 씹고 기적적으로 고쳐”(아침마당)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아침마당’ 오드리영이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구자억이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오드리영은 “평범한 50대 주부지만 열정이 똘똘 뭉친 오드리영이다”라며 인사했다.



‘아침마당’ 오드리영이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사진=‘아침마당’ 방송캡처
이어 “어렸을 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과거 유명한 방송 예술원에서 탤런트를 뽑는다고 해서 통과했지만, 접수비가 없어서 포기했다. 이후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지하철 계단에서 굴러 떨어졌다. 안면 근육이 어긋나서 음식도 씹을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때 의사선생님이 절망적이지만 껌을 씹어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오드리영은 “그래서 껌을 씹었다. 정상적인 사람도 껌을 100통 씹으면 힘들다. 고통을 참으면 씹고 또 씹었다. 1년 만에 기적이 일어났다. 근데 문제가 생겼다. 지금도 껌만 보면 멀미가 난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 외에 역경을 딛고 살았다. 남편이 몸이 많이 아팠다. 그래도 묵묵히 일을 했다. 저도 집안을 살리기 위해 30여가지 일을 했다. 지금은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아침마당’ 출연 후 딸은 창피하다고 대화를 안하겠다고 했는데, 딸 친구들이 ‘가수다’ ‘사인받고 싶다’ ‘엄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라’고 했다고 하더라. 남편은 노래하는 걸 싫어하는데 ‘아침마당’보고 칭찬해줬다”라고 말하며 ‘찰랑찰랑’을 열창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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