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가 사라졌다?…‘도시어부2’ 이경규, 이태곤에 두 손 싹싹 [MK★TV컷]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파란만장 민물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9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7회에서는 MC 이덕화, 이경규 그리고 반고정 박진철 프로가 지상렬, 이태곤, 김준현과 함께 ‘대환장 민물 멸망전’이라는 타이틀로 민물낚시 대결을 벌인다.

이날 낚시는 선착순 자리 선정으로 인해 시작부터 양보 없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고 한다. 붕어부터 잉어, 향어, 메기, 송어가 걸려 있는 이날 낚시 대결은 특히 초반부터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며 곳곳에서 희비가 엇갈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파란만장 민물낚시 대결이 펼쳐진다. 사진=도시어부2
환호와 한숨이 절묘하게 믹스된 낚시터에서 지상렬은 “수돗물에 담갔어도 입질 한 번은 왔겠다”며 푸념을 늘어놨고, 반대로 향어를 낚은 이경규는 텐션을 폭발시키며 “난 향규야! 박프로, 나 좀 보고 배워”라며 불난 집에 신나게 부채질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민물낚시 부심 만렙’의 김준현은 이날 “양어장도 이렇게는 못 나온다”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이덕화는 “그래서 짜고 한다는 말까지 나오는 것”이라며 믿기지 않는 이날의 상황에 감탄을 드러냈다고 한다.

그러나 초반 승승장구하던 이경규에게 예상치 못한 큰 위기가 찾아왔다고. 대어라고 확신했던 물고기가 뜰채 밑으로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것. 고기를 잡기 위해 바닥에 나뒹굴던 이경규는 급기야 물속으로 들어갈 태세까지 보이며 다급해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바로 그때, 이태곤이 해결사를 자처하며 물고기 사수하기에 나섰다고 한다. 그러나 이경규에게 ‘단 하나’의 조건을 내걸었다고. 이에 이경규는 바로 두 손을 싹싹 빌며 “예예, 좀 올려주세요”라며 애걸복걸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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