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가 조강화(이규형 분)에게 작별을 전했다.
이날 차유리는 “내가 살면서 누군가를 나 자신보다 사랑해본 적 없거든. 처음이었어. 나보다 소중한 존재가. 내 딸. 우리 서우(서우진 분)”라며 말문을 열었다.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가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사진=‘하이바이, 마마!’ 방송캡처
이어 “내가 살면 우리 서우 평생 귀신 보며 살아야 돼”라고 덧붙였다. 이에 조강화는 “귀신 안 볼 수 있다며 곧 안 보게 된다며”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차유리는 “아니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래. 내가 이승에 있는 한 계속 본대. 평생. 나 때문에 시작된 일 내가 끝내야 돼. 난 우리 서우가 뭐든 꿈꿀 수 있게 해주고 싶었어. 근데 나 살자고 우리 서우 귀신 보며 살게 할 수 없어”라고 털어놓았다.
이에 조강화는 “잠깐만, 고칠 수도 있잖아. 방법이 있을 수도 있잖아”라고 울먹였다.
차유리는 “서우가 나한테 오고, 내 인생의 내일은 서우였거든. 근데 내가 그 내일을 망칠 순 없어. 나 때문에 서우 괴롭게 만들 수 없어. 이제 겨우 6살이잖아. 내 딸”이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조강화는 “아니야 유리야. 방법이 있을거야. 그러니까 네가 살아 돌아왔겠지. 네 자리 찾으면 살 수 있다고 했잖아”라고 부탁했다. 이에 차유리는 “5년 전 그날처럼 내 결정, 넌 할 수 있는 거 다했어. 강화야 고마워”라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