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 27일 ‘유비’ 이경수 목포대학교 감독(41)을 2020-21시즌 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경수 신임코치는 남자프로배구 마지막 한국인 득점왕이다. V리그 남자부는 2005-06시즌 이 코치 이후에는 외국인이 득점상을 석권하고 있다.
KB스타즈 배구단은 “이경수 코치는 2002년 전신 LG화재 시절 입단하여 2015년 은퇴까지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다. 대학배구 2부리그 목포대학교를 전국체전 동메달로 올려놓으며 지도자로서도 가능성을 보였다”라며 선임이유를 밝혔다.
이경수 목포대학교 감독이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코치가 된다. 이 신임코치는 V리그 남자부 마지막 한국인 득점왕이다. 사진=MK스포츠DB
이경수 코치는 “프로배구 지도자는 처음이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이상렬(54) 감독님과 함께 KB스타즈 배구단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현역시절 이경수 코치는 ‘유비’라는 별명처럼 긴 팔을 십분 활용하여 3841점을 올려 V리그 남자부 통산 득점 5위에 올라있다. 국가대표로는 한국의 2002·2006 아시안게임 남자배구 연속 금메달을 함께했다.
KB스타즈 배구단은 박우철 중부대학교 코치 영입도 발표했다. 박 신임코치는 안양 평촌고등학교와 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서 코치를 맡았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