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번타자 낙점’ 이택근, SK 박종훈 상대 좌월 솔로포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노장 이택근(40)이 시원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택근은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연습경기에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상대 선발 박종훈에게 삼진을 당했던 이택근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로 설욕에 성공했다. 3-0으로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택근은 박종훈과 볼카운트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높은 커브를 받아쳐 좌측담장으로 넘겼다. 비거리 115m. 이택근의 연습경기 첫 홈런이다.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연습경기가 열렸다. 3회초 2사에서 키움 이택근이 SK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치고 홈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이날 경기 전 손혁 키움 감독은 5번타순에 이택근을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홈런으로 손 감독의 구상에 확신이 생기는 모양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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