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리가 6월 재개…개인 훈련 시작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가 6월 재개를 목표로 이번 주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라리가 사무국은 4일(이하 현지시간) “보건 당국의 승인으로 1·2부리그 팀은 이번 주부터 훈련을 실시한다”라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프로스포츠가 멈췄다. 라리가도 3월 10일 에이바르-소시에다드전을 끝으로 중단했다. 20개 팀이 경쟁하는 라리가는 27라운드까지 진행했다. 팀당 11경기씩이 남았다.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는 6월 재개를 목표로 이번 주부터 개인 훈련을 시작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21만8011명으로 유럽 지역에서 가장 많다. 2만5428명이 사망했다.



그러나 일일 사망자가 점점 줄어드는 등 안정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스페인 정부는 6월까지 봉쇄 조처를 단계별로 완화한다.

라리가도 재개 준비에 들어간다. 우선 각 선수단의 건강검진을 하고 개인 훈련부터 시작한다. 이후 팀 훈련을 진행한다. 적어도 한 달의 준비 기간이 필요해 6월에 재개한다는 구상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라리가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모두에 영향을 끼쳤다. 축구를 다시 한다는 건 사회가 새롭게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긴호다. 스페인과 전 세계 사람들이 삶의 요소를 되찾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모든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프로토콜이 준비돼 있다. 전대미문의 상황이지만 6월에 재개해 올 여름에 2019-20시즌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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