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월드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SNS로 연봉보다 더 많은 수입을 거둬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더 선’은 ‘버즈 빙고’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1년 동안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셀럽 순위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데이비드 베컴과 모델 카일리 제너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자료에 따르면 호날두는 인스타그램으로 4170만파운드(약637억원)를 벌어들였다. 2억22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1년 간 43개의 광고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었는데, 광고 하나 당 97만1000파운드(14억원)를 얻었다. 2위 메시(384억원)와 약 250억원 수익 차이가 난다.
이는 호날두의 연봉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호날두는 소속팀 유벤투스로부터 연봉 2730만파운드(417억원)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연봉 삭감 이전 기준이다. 연봉 삭감이 적용되면 SNS 수입과는 격차가 더 벌어진다. 호날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스포츠 선수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호날두는 연봉과 SNS 수입 외에도 나이키 모델로 활동해 4500만달러(557억원), 자신의 브랜드 ‘CR7’ 수입을 합쳐 총 1억500만달러(1268억원)를 벌었다. 1억630만달러(1284억원)를 기록한 로저 페더러가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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