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각) AP통신 등은 미 영화예술아카데미(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and Sciences, AMPAS)가 제 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내년 4월 25일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제 9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은 내년2월 28일 열릴 예정이었다.
제 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2021)이 내년 4월 25일로 개최가 연기된다.
그러나 코로나19 피해 확산 우려로 극장 폐쇄, 신작 개봉 연기 등의 문제로 인해 미국에서 상영된 한해의 영화를 총결산이 사실상 힘들 것으로 판단해 연기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아카데미시상식 개최 연기는 역대 네 번째로, 8개월을 앞둔 시점에서 바뀐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다만 시상식은 연기됐으나 개최 방식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중 확정되지 않았다.
아카데미 측은 최근 작품 출품 자격 규정을 연장했다. 장편 영화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 사이에 상영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부문(애니메이션 장편, 다큐멘터리 장편, 다큐멘터리 단편, 국제 장편 영화,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 라이브 액션 단편 영화)의 제출 마감일은 2020년 12월 1일이며 최우수 작품 등의 일반 부문 제출기한은 현재 2021년 1월 15일이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