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힘겹게 홈 6연패를 탈출했다. 홍창기가 데뷔 첫 홈런을 끝내기 홈런으로 장식했다.
LG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가진 kt위즈와 KBO리그 홈경기에서 11회말 홍창기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리며 28승 20패를 기록한 LG는 키움히어로즈에 2-11로 대패한 두산베어스와 공동 3위에 올랐다. kt는 잔루만 16개였다.
7연패 수렁에 빠졌다가 지난 주말 SK와이번스를 연파하며 가까스로 탈출했던 LG다. 그러나 순위는 4위.
쌍둥이 군단의 홈 연패 탈출 과정은 쉽지 않았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반등을 위해 필요한 건 홈 승률이다. LG는 홈경기 13승 14패로 승패 차가 ‘마이너스’다. 홈 승률이 5할도 안 되는 팀은 LG를 비롯해 9위 SK와이번스(10승 17패), 10위 한화이글스(6승 18패)다. 두산(19~21일), 키움(23~25일)을 상대로 홈 6연패를 당한 여파다.
쌍둥이 군단의 홈 연패 탈출 과정은 쉽지 않았다. 공교롭게 이민호가 선발 등판하는 경기마다 타선이 침묵한 LG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채은성이 복귀했으나 비에 젖어 그런지 폭발력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