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OCN 오리지널 ‘트레인’(극본 박가연·연출 류승진, 이승훈)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류승진 감독은 “‘트레인’의 핵심 키워드는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운을 뗐다.
류승진 감독이 ‘트레인’의 핵심 키워드로 ‘선택’을 꼽았다. 사진=OCN
이어 “어떤 순간의 선택이 그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게 메시지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트레인의 두 세계가 존재하는 이유도 과거의 선택에 의해 운명이 달라지는 이야기를 그리다보니 선택이 핵심 키워드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류 감독은 연출의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평행세계가 타임슬립과 달리 같은 시간대, 같은 공간을 무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두 세계를 대비해서 보여주는 게 신경 썼던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기 위해 캐릭터의 차이, 캐릭터의 스타일, 같은 공간으로 설정돼 있는 도시를 다른 분위기로 보여질 수 있도록 대비를 줘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 세계 중요한 ㅂ무대인 기차역이 나온다. 연결 통로로 작용하는 기차역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라고 소개했다.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개의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11일 첫 방송.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