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타석 홈런’ 오지환 “계속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MK톡톡]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LG트윈스 오지환(30)이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의 1등 공신 노릇을 했다.

오지환은 1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LG는 8-0으로 승리하며, 올 시즌 한화 상대 7전 전승을 이어가게 됐다.



이날 오지환의 2안타는 모두 홈런이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한화 선발 김진욱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솔로포를 때렸다. 이 홈런으로 LG는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 이어 3-0으로 앞선 5회말 무사 1루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지환은 바뀐 투수 황영국의 2구째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7호포. 비거리가 120m로 대형홈런이었다. LG는 5-0으로 달아났고, 뒤이어 이형종의 투런포까지 나왔다.

경기 후 오지환은 “우선 팀이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홈경기라 조금 편한 마음이었고, 선취점과 추가점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편하게 경기에 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경기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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