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김재환(두산)의 시즌 8호 홈런이 터지면서 에릭 요키시(키움)의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김재환은 21일 KBO리그 잠실 키움-두산전에서 6회말 2사 2루에서 요키시의 밋밋한 132km 체인지업을 통타,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 125m.
6월 27일 잠실 NC전 이후 24일 만에 기록된 김재환의 시즌 8호 홈런. 요키시의 시즌 4호 피홈런이었다.
키움 요키시는 21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6실점(5⅔이닝)으로 무너졌다. 사진(서울 잠실)=김영구 기자 안타 2개와 3루타 1개로 2점을 허용했던 요키시는 이 한 방으로 실점이 4점으로 늘었다. 5월 12일 고척 삼성전부터 이어졌던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가 끊겼다.
요키시는 6이닝도 채우지 못했다. 최주환의 볼넷과 도루 후 허경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고 강판했다. 급격히 흔들린 요키시는 6회말에만 31개의 공을 던졌다.
두 번째 투수 조성운이 박세혁의 2루타를 허용하면서 승계 주자 허경민이 홈을 밟았다. 요키시의 실점은 6점까지 늘었다. 5⅔이닝 6실점.
요키시의 평균자책점은 1.62에서 2.12까지 치솟았다. 평균자책점 부문 순위는 2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구창모(1.35·NC)는 물론 댄 스트레일리(2.03·롯데), 드류 루친스키(2.05·NC)보다 높아졌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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