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외야수 무키 베츠(28)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한다.
미국 주요 언론은 23일(한국시간) 무키 베츠가 LA다저스와 2021시즌부터 시작하는 12년 총액 3억5000만 달러(약 4190억 원) 이상 조건으로 계약을 맺는다고 잇달아 보도했다.
무키 베츠는 2014년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하여 2019년까지 활약했다. 2020시즌 LA다저스와 이행 중인 계약을 포함하면 13년 동안 최소 3억8000만 달러(4549억 원)를 받는다.
2018시즌 무키 베츠는 30홈런-30도루와 사이클링 히트, 아메리칸리그 MVP·타격왕과 보스턴 MLB 월드시리즈 우승등 개인과 팀원으로 모두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 보스턴 시절 무키 베츠는 3차례 외야수 실버슬러거와 우익수 부문 골든글러브 4연속 수상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최정상급임을 인정받았다.
무키 베츠와 LA다저스 모두 입장이 맞아떨어진 것이 초대형 계약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MLB도 위축이 불가피하다. 2021 FA시장에 나가기가 망설여지는 베츠와 당장 우승이 절실한 다저스의 이해가 일치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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