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 피터스버그)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마무리 김광현이 이틀 연속 쉬었다. 모두 나올 상황이 아니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7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1-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첫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마무리가 필요한 상황이 아니었다. 선발 다코타 허드슨이 4 1/3이닝 7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하면서 리드를 내줬고, 타선이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허드슨은 4회 2사 이후 콜린 모란, 호세 오스나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3실점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 타자 제이콥 스탈링스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결국 1사 1, 3루에서 강판됐다. 오스틴 곰버가 1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코디 위틀리, 앤드류 밀러, 주니어 페르난데스가 이어 던졌다.
피츠버그 선발 미치 켈러는 5이닝 2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데릭 쉘튼 피츠버그 감독은 감독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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