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드루와’ 김미려, 사모님 변신? 이수근에 “이 기사 운전해~”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전국민 드루와’ 김미려가 ‘사모님’으로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선사한다.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연출 남성현) 9회에서는 소리꾼 남상일이 일일 점장으로 나서는 가운데, 김미려가 등장해 화려한 입담과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낸다.

김미려는 지난 2006년 MBC ‘개그야’ 속 코너 ‘사모님’에 출연해 “김기사 운전해”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전국민 드루와’ 김미려가 ‘사모님’으로 변신한다. 사진=MBN 전국민 드루와
앞서 진행한 녹화에서 김미려는 ‘사모님’의 패션과 말투를 그대로 재연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초호화 블링블링한 사모님 패션으로 등장한 김미려는 일일 대리운전 기사로 나선 이수근을 향해 “이기사 운전해”라며 특유의 우아한 목소리를 다시 한번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 여름에 등장한 모피 패션에 놀란 붐은 “덥지 않으세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이에 아랑곳 않은 김미려는 “상금이 올랐다는 소문 듣고 왔다”며 능청스러운 사모님 연기를 펼쳤다.

음반까지 냈던 경력을 자랑하는 김미려는 이날 개그우먼 모습 뒤에 가려졌던 수준급의 가창력을 선보여 다시 한 번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물론, 현장을 가득채운 고음 폭발 가창력으로 카멜레온 같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김미려의 노래에 감동한 남상일은 “숨은 보석이 왜 개그계에 있었을까 싶다. 노래로 전향했어도 최고의 가수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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