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성훈이 손담비, 장도연, 기안84과 함께 약 1000 그루의 복숭아 나무 수확에 나섰다.
이날 성훈은 올 초 일손을 도왔던 복숭아 농가를 다시 찾았고 ‘전생에 소였던 남자’답게 수확을 시작하자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무릎까지 꿇은 채 매서운 눈빛으로 상품성 좋은 복숭아를 스캔하며 광활한 농가를 샅샅이 살펴본 것. 이어 손담비와 ‘복숭아 한 상자 채우기’ 내기에 나선 성훈은 단숨에 승리를 거머쥐며 농사꾼 DNA를 뽐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 혼자 산다 성훈 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그런가 하면 존재 자체가 스윗함인 성훈의 다정한 미소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폭발시켰다. 막간을 이용한 손뼉치기 게임에서 상대 편으로 만난 장도연의 공격을 가만히 받아주며 웃는 등 설렘의 순간을 뿜어냈다. 하지만 핑크빛 분위기도 잠시, 불타는 승부사 성훈이 묵직한 한 방을 날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또한 작업 전 복숭아를 고기 뜯듯 야무지게 한입 베어 물던 성훈은 비빔밥 새참이 차려지자 ‘먹성훈’을 소환, 폭풍 흡입해 한밤중 식욕을 저격했다. 믿고 보는 먹방러답게 비빔밥을 거침없이 한 술 가득 떠 입에 넣으며 감탄을 절로 자아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