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컨스는 16일(한국시간) 데이빗 그리핀 농구 운영 부문 부사장 이름으로 젠트리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젠트리는 지난 2015년 5월 30일 펠리컨스 감독에 부임했다. 다섯 시즌동안 팀을 이끌며 175승 225패를 기록했다. 2018년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다섯 시즌동안 무려 140개의 다른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그정도로 팀에 부상이 잦았다.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이는 5년간 가장 많은 숫자였다.
뉴올리언스가 젠트리 감독을 경질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2019-20시즌은 30승 42패로 서부 컨퍼런스 13위에 머물렀다. 재개된 시즌에 참가했지만, 8경기에서 2승 6패에 그쳤다. 그리핀 부사장은 "이런 종류의 이동은 타이밍과 관련된 문제일 때가 많다. 우리는 지금이 이같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목소리를 들여올 시기라고 생각했다"며 이번 교체 결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 소식을 먼저 전했던 'ESPN'은 펠리컨스가 재개 시즌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인 이후 구단이 발빠르게 움직였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이었다.
ESPN은 제이슨 키드 LA레이커스 코치, 타이 루 LA클리퍼스 코치, 케니 앳킨슨 전 블루클린 넷츠 감독, 자크 본 브루클린 임시 감독 등을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전했다.
루는 2016년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에서 당시 단장이었던 그리핀과 함께 우승을 합작한 경험이 있다. 키드와는 피닉스 선즈에서 함께했었다. 앳킨스는 트라잔 랭던 단장과 인연이 있다. 랭던이 이전에 브루클린에서 부단장을 맡아 그와 함께했다.
NBA에서 공석이 된 감독 자리는 시카고 불스, 브루클린에 이어 뉴올리언스까지 세 자리로 늘어났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