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신박한 정리’ 박나래가 맥시멀 라이프 오정연 집을 본 뒤 확실한 선긋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 박나래는 신애라, 윤균상과 함께 아나운서 오정연의 집을 찾았다.
취미 부자이자 추억 부자인 오정연의 집에 들어선 박나래는 역대급 어질러짐을 자랑하는 집 상태에 “지금 도망쳐야 한다”면서 “저는 오늘부로 퇴사하겠다. 기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오정연의 광고 입간판을 본 윤균상이 “나래 누나네 집에도 있다”고 말하자 “결이 다르다. 저와는 차원이 다르다”라고 철벽 선 긋기에 나서 포복절도를 안겼다.
첫날 촬영 이후 오정연을 다시 만난 박나래는 “제작진에게 추억 물건에 밑장 빼기를 시도하셨다고 들었다. 정리하기로 해놓고 밑장 빼기를 하면 어떡하냐”고 다그쳤다. 이에 오정연이 “봐 주세요”라고 읍소하자, “진짜 반전이다. 전 그래도 비웠을 줄 알았다”라며 찐 놀람을 표현했다. 정리를 마친 집에 들어선 박나래는 파일별로 정리된 추억 잡동사니를 본 후 “박물관 직원이나 이렇게 정리한다. 역사적인 위인 정도 돼야 이렇게 업적을 정리해 드린다”며 스태프에게 박수를 쳤다.
또한 소주 냉장고를 버린 후 깔끔해진 부엌에 감탄하고는 “이 집에서 비워진 소주 냉장고가 우리집에 왔다. 조그만 걸로 새로 샀다. 그날 이후 계속 마음에 남았다”고 말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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