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광주FC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펠리페(28)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펠리페는 8월 30일 대구FC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6-4 승리를 이끌었다. 5경기 연속 무패(2승 3무)의 광주는 7위로 도약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펠리페는 0-1의 전반 23분 엄원상이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넣었다. 3-2의 후반 17분에는 윌리안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골을 터뜨렸다.
시즌 9, 10호 골을 넣은 펠리페는 득점 부문 공동 3위에 올랐다.
10골이 터진 대구와 광주의 경기는 1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양 팀이 기록한 합계 10골은 K리그 통산 1경기 최다 골 기록 타이에 해당한다. 6골을 기록한 광주는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 17라운드 MVP에는 이동률(제주유나이티드)이 선정됐다.
이동률은 8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 홈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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