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부드러운 외면 속 냉혹함 발산에 몰입도↑ (거짓말의 거짓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이일화가 ‘거짓말의 거짓말’로 날카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6회가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연출 김정권‧극본 김지은‧제작 래몽래인)은 애틋함과 긴박함을 넘나드는 분위기,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전개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거짓말의 거짓말’을 통해 기존과는 다른 차갑고 날카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매 순간 긴장감을 불어넣는 배우 이일화의 호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일화는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며느리 이유리와 치열하게 대립, 파국으로 치닫는 갈등을 보여주고 있다.



배우 이일화가 ‘거짓말의 거짓말’로 날카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 캡처
특히 온화한 외면과 상반되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속마음, 일그러진 모성애 등을 노련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이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1회에서 지은수(이유리 분)에게 딸을 갖다 버렸다고 싸늘하게 말하는 김호란(이일화 분)의 모습은 놀라운 반전을 선사, 역대급 임팩트를 지닌 악역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

또한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6회에서는 김호란이 지은수와 강지민(연정훈 분)의 사이를 눈치채 커다란 위기가 닥쳤다. 또한 강지민의 딸 강우주(고나희 분)와 지은수의 심상치 않은 관계에 대한 매서운 의심의 눈초리가 보는 이들의 손에 절로 땀을 쥐게 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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