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사우스햄튼의 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손흥민은 20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5-2로 승리했다.
경기 후 EPL 사무국은 손흥민을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투표로 결정되는 최우수선수에서 손흥민은 71%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었다. 2위는 해리 케인의 19.6%다.
손흥민의 골폭풍은 전반 추가시간 1분부터 시작됐다. 손흥민은 역습 상황에서 탕기 은돔벨레와 케인의 연속된 패스를 받고 오른발로 사우스햄튼 골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 2분 손흥민은 오른쪽에서 건넨 케인의 패스를 받고 드리블을 한 뒤 왼발 슛으로 2번째 골을 넣었다. 그리고 후반 19분 손흥민은 이번에도 케인의 정확한 롱패스를 받았고 이어진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공을 밀어넣으며 해트트릭에 성공했다.
손흥민의 골폭풍은 해트트릭에 그치지 않았다. 후반 28분에는 손흥민은 케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가슴 트래핑 이후 왼발 하프발리 슈팅으로 4번째 골을 만들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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