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플레이오프, 코로나19 검사 문제로 연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플레이오프 경기가 연기됐다.

WNBA 사무국은 21일(한국시간)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시애틀 스톰과 미네소타 링스의 플레이오프 준결승 1차전 경기를 연기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시애틀 소속 선수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검사 결과가 나와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WNBA 플레이오프 경기가 코로나19 검사 문제로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WNBA는 해당 선수에 대해 격리 조치했으며, 추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기된 1차전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WNBA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처하기 위해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 있는 IMG 아카데미에서 격리 시즌을 치르고 있다. 정규시즌은 문제없이 소화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검사 결과에 문제가 생겨 일정이 차질을 빚었다.

미국에서 격리 형태로 진행중인 프로스포츠에서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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