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도운 케인 “손흥민, 밥 한번 사야지?”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4골을 모두 도운 해리 케인(27)이 재치 있는 언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사우스햄튼과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각각 4골과 1골 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케인은 손흥민의 4골을 모두 어시스트했다. 이날 토트넘은 5-2로 승리했다.

케인은 23일 토트넘 공식 SNS에 공개된 영상에서 경기 후 손흥민에게 “저녁 한번 사라”며 웃으며 말했다. 손흥민도 미소를 지으며 서로 어깨동무를 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토트넘에서 찰떡궁합 콤비를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이 2015년 8월 합류한 이후 EPL에서 총 22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사우스햄튼전에서 EPL에서 개인 첫 해트트릭 및 4골을 기록했다. 또한, EPL 원정경기에서 4골을 넣은 3번째 토트넘 선수가 됐다.

케인은 EPL 역대 6번째로 한 경기에서 4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잉글랜드 선수로는 최초다. 케인은 지난 시즌 EPL에서 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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