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3일 만의 선발’ 이대은, 2이닝 무실점 호투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이대은(31·kt위즈)이 503일 만의 선발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 타선을 2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대은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과의 2020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2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오는 10월3일 LG트윈스와의 더블헤더를 대비하기 위해 이날 불펜데이를 예고했다. 이대은이 ‘오프너’로 등판했다.



이대은이 503일 만의 선발 경기에서 삼성 타선 상대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1회 이대은은 선두타자 박해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했다. 이후 김상수 타석에서 2루 도루까지 내줬다. 하지만 이대은은 김상수 구자욱을 모두 내야 땅볼로 처리하며 2아웃을 만들었다. 이어진 김동엽과의 대결에서 이대은은 헛스윙 삼진을 돌려세우며 이닝을 끝냈다. 이어 이대은은 2회에도 등판했다. 다니엘 팔카와 이원석을 범타로 처리한 이대은은 강한울에게 안타를 허용하고 강민호를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상황은 1, 2루가 됐다. 이후 이대은은 김지찬을 상대로 3B1S 상황까지 끌려갔으나 풀카운트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2번째 이닝을 마쳤다.

이대은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타선은 3회초 1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1타점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에 성공했다. kt는 3회말 투수를 전유수로 교체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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