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에서 LA레이커스가 2연승을 달렸다.
레이커스는 4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 파이널 2차전에서 124-114로 이겼다.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르브론 제임스가 33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 앤소니 데이비스가 32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데이비스는 처음 데뷔한 파이널에 성공적으로 적응한 모습이다. NBA 공식 트위터는 데이비스가 할 그리어(1967) 릭 배리(1967) 마이클 조던(1991) 케빈 듀란트(2012)에 이어 다섯 번째로 파이널 첫 두 경기에서 연달아 30득점 이상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데이비스 둘이 60득점 이상 합작했을 때 이번 시즌 20승 1패를 기록했다. 'ESPN'이 기록 전문 업체 '엘리아스 스포츠'에 따르면, 이는 NBA에서 최소 15경기 이상 함께한 콤비중 1999-00시즌 샤킬 오닐-코비 브라이언트 콤비가 기록한 승률과 동률이다.
파이널에서 같은 팀 두 명의 선수가 나란히 30득점을 넘긴 것도 오닐-브라이언트 콤비 이후 이들이 처음이다. 오닐과 브라이언트는 지난 2002년 파이널 3차전에서 뉴저지 넷츠를 상대로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 고란 드라기치의 공백이 뼈아팠다. 지미 버틀러가 25득점을 기록했다. 20세 256일의 나이로 최연소 파이널 선발 출전 기록을 세운 타일러 헤로는 17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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