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에게 총 겨눈 김상호..죽음 맞을까 [MK★TV컷]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앨리스’ 주원은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김상호에게 죽음을 맞을까.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지난 10회 엔딩과 직후 공개된 11회 예고 역시 강력한 충격과 호기심을 남기며 ‘앨리스’ 열혈 시청자들을 애태웠다. 10회 엔딩에서 박진겸(주원 분)은 범인으로 의심되는 무언가를 목격,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궁금증이 하늘 높이 치솟은 가운데 11회 예고에서는 현재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꼽히는 고형석(김상호 분)이 박진겸에게 총을 겨눈 모습이 노출된 것이다.

‘앨리스’ 11회 예고에서 고형석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박진겸에게 총을 겨눈 채 “미안하다. 진겸아. 우리 집사람 살리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박진겸은 세상 가장 슬프지만 덤덤한 표정으로 “아저씨”라고 고형석을 불렀다.



앨리스 주원 김상호 사진=SBS
이어 화면은 어딘가로 다급하게 달려가는 윤태이(김희선 분)의 모습으로 전환됐다. 그 순간 ‘탕’ 하는 총성 소리가 하늘을 찢을 듯 울렸다. 앞서 윤태이는 2021년으로 시간여행을 갔다가 박진겸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돌아온 상황. “형사님!”이라고 외치며 놀라는 11회 예고 속 윤태이의 모습처럼 TV 앞 시청자들 역시 정말 박진겸이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고형석의 손에 죽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과 불안감에 사로잡혔다.

이런 가운데 9일 ‘앨리스’ 제작진이 11회 예고를 강렬하게 장식한 박진겸과 고형석의 결정적 순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박진겸과 고형석은 어둠 속 낚시터로 보이는 곳에 단둘이 마주하고 있다. 자욱한 물안개 속에서 고형석은 박진겸에게 총을 겨누고 있다. 박진겸은 자신의 눈앞까지 온 총을 그저 슬픈 눈으로 바라볼 뿐이다.

2010년 박선영이 사망하기 전 고형석과 만난 정황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시간여행자 이세훈(박인수 분)이 사망했던 여관에도 고형석이 출입했던 모습이 CCTV 영상으로 남았다. 여러 면에서 고형석이 박선영을 죽인 범인, 혹은 모든 사건을 조종한 ‘선생’으로 의심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박진겸은 세상 누구보다 고형석을 믿고 있다.

과연 고형석이 박진겸에게 총을 겨눈 이유는 무엇일까. 진짜 부자(父子)보다 더 부자(父子) 같았던 고형석과 박진겸의 슬픈 진실은 무엇일까. ‘앨리스’ 11회는 9일 밤 10시 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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