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팁은 에필로그”…장동윤X정수정 ‘써치’, 韓서 본 적 없는 밀리터리 스릴러 (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한국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밀리터리 스릴러 ‘써치’가 베일을 벗었다.

13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날 임대웅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이 자리에 참석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그린 밀리터리 스릴러다.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 제작발표회 사진=OCN
이날 임 감독은 “밀리터리 스릴러가 주 장르다. 밀리터리, 스릴러 뿐만 아니라 미스터리, 휴먼, 액션이 골고루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라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시간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 등 영화를 연출했던 임 감독은 드라마틱 시네마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주로 영화를 연출했는데, 드라마는 긴 서사가 있고 영화는 제한적 시간이 있다. 드라마틱 시네마는 보통 10부작을 한다. 저는 그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2시간의 이야기가 확장성을 가진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또 드라마의 장르성을 담아서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판 ‘프레데터’, 혹은 영화 ‘알포인트’와의 유사성에 대해 “‘프레데터’는 액션, 알포인트는 호러에 가까운데 저는 팬으로서 두 작품을 좋아한다. 작품의 색깔이 조금 묻어났을 수 있다”라며 “꼭 그런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그런 장르를 좋아하는 분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작품을 위해 신경을 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적인 표현이나 보정이 많이 필요했다. 어떤 장면은 뉴스 화면을 그대로 써서 한 적이 있다. 사실적인 것, 복장, 장비들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다. DMZ(비무장지대)가 주 무대라서 제작진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신경을 쓴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임대웅 감독 사진=OCN
배우들은 입을 모아 출연 이유로 스토리의 신선함을 꼽았다.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장동윤 “대본이 재미있었다.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대중적으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해서 선택을 하는 요인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수정은 “여군이라는 캐릭터가 도전이라고 생각했고, 대본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아서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문정희는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라고 표명하고 있는데, 그 안에 따뜻함이 있는 드라마다. 저는 코미디가 있었다. 저한테도 도전이었고, 액션도 있어서 특별한 장르라 도전했다. 군견이 나오는데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를 안방에서 볼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윤박은 “앞에 말한 이유와 같고, 또 캐릭터가 저랑 정반대의 인물이라서 도전을 하고 싶었다”라며 말했고, 또 이현욱은 “소재가 신선했기 때문에 선택을 했고, 이번에는 인간적인 매력의 사람이다. 그전에는 비인간적인 캐릭터를 많이 해서 저에게 소중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장동윤 정수정 사진=OCN
마지막으로 관전포인트에 대해 문정희는 “실망시키지 않고 기대이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을하고 어울릴 것 같다. 단결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대해달라”라고 털어놓았다. 정수정은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장동윤은 “하이라이트에서 보여주지 못한 전우애, 코믹하고 재미있는 장면도 많다. 대중적으로 재미있을 수 밖에 없는 드라마다. 고생하면서 만들었으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 감독은 “배우들이 상당히 고생을 한 작품이다. 더운데 군장 메고 액션을 선보인 작품이다. 팁을 드리자면 다른 드라마와 달리 본편이 끝난 후에 에필로그가 있다. 쿠키영상 같은, 끝까지 봐주면 본편에 없는 히든 스토리와 다음회가 궁금해질 것 같다. 꼭 끝까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써치’는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방송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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