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씨름 한 판과의 2라운드 대결에서 패한 여수 밤바다는 결국 가면을 벗었다. 관객을 놀라게 한 그의 정체는 트로트가수 진시몬이었다.
진시몬이 ‘복면가왕’ 여수 밤바다의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사진=복면가왕 캡쳐
진시몬은 89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가수로, ‘애수’ ‘보약같은 친구’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데뷔 32년차 진시몬은 “김호중 씨가 나온다고 하니까 ‘형 편한 마음으로 하라’고 조언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 처음 만남이 호중이가 대기실로 와서 ‘반갑습니다. 팬이다’라고 했다. 그때 (김호중이)고등학생 때였다. 실제로 제 노래를 부를 정도로 팬이라서 인연이 됐다”라며 나이차이가 있음에도 친구가 된 계기를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