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코미디언 박지선이 세상을 등진 가운데, 연예계 동료들의 조문과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고(故) 박지선과 어머니의 빈소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과 절친했던 연예인들을 비롯해 연예계 선후배들이 빈소를 찾아와 애도를 표하고 있다.
3일 김영철에 이어 ‘코미디언 1호 부부’ 팽현숙 최양락이 빈소를 찾았다. 유재석은 지석진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코미디언 이상준도 슬픔에 잠긴 모습으로 장례식장에 참석했다. 홍석천과 조세호 역시 무거운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방송 코미디언협회 회장 엄용수룰 비롯해 전유성, 김수용 등도 빈소에서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2일 경찰에 따르면 박지선은 이날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유족의 의사를 존중하고자 내용은 공개 불가하지 않기로 했다.
발인은 오는 5일 치러지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한편 1984년생인 박지선은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데뷔 연도엔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중에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영화 제작발표회, 가요 컴백 쇼케이스 MC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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