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손숙의 말 한 마디에 위로를 받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엄마 김남례(손숙 분)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김남례는 시터를 구하지 못해 속상한 마음에 짜증을 냈던 딸 오현진을 찾아왔다. 건강식을 건네며 김남례는 “삐져서 안 먹어?”라고 물었다.
‘산후조리원’ 사진=tvN ‘산후조리원’ 캡쳐 오현진은 “삐지긴 누가 삐져”라며 말했고, 김남례는 “너 일 못할까봐 성질냈지? 엄마 어깨 아픈데, 저 밖에 모르고 못돼쳐먹었어”라고 말했다. 그러자 오현진은 “엄마가 이렇게 키웠잖아. 혼자만 아는 싸가지로 키웠어. 나 어떡하라고”라며 눈물을 쏟았다.
김남례는 “얼마나 더 잘 키우냐. 나이 40 넘고 울 일도 많다. 엄마가 너 일하게 주면 되잖아”라고 토닥였다.
한편 오현진은 “엄마는 내가 울지 않아도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았다. 내 사인 옆에 있었다. 엄마한테 받기만 해도 나는 떳떳해했고, 엄마는 다 주면서도 조급해했다”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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