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푸스카스상 첫 수상? 손흥민 번리전 원더골 최종 후보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의 원더골이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FIFA는 11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각 부문 최종 후보를 공개했다.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을 뽑는 푸스카스상에 손흥민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의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사진=AFPBBNews=News1
손흥민은 2019년 12월 7일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번리전에서 빠른 속도로 6명을 제치고 70여m를 단독 드리블 돌파해 골을 터뜨렸다. 이 환상적인 득점은 전문가와 팬 투표를 통해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역대 푸스카스상을 받은 한국인은 없었다. 손흥민이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운다. 아시아인은 말레이시아 출신 모하메드 파이즈 수브리가 2016년에 수상한 적이 있다.

경쟁자는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크루제이루)다.

수아레스는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전에서 힐킥, 아라스카에타는 브라질 세리에A 세아라전에서 오버헤드킥으로 그림 같은 골을 넣었다.

한편, 더 베스트 FIFA 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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