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레프트 이재영(24·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14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재영은 13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 2020-21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 앞서 고열 증세를 보여 명단에서 제외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됐다.
전날 흥국생명은 세터 이다영도 밀접 접촉자로 간주하여 자가격리 조처했다.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다영도 격리 해제 요건을 충족했다.
여자프로배구 스타 이재영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DB
이번 시즌 흥국생명은 여자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32)이 11년 만에 복귀하면서 탄력을 받아 V리그 개막 10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지난 5일 GS칼텍스 서울 KIXX에 세트스코어 2-3으로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이재영·이다영 결장 여파로 한국도로공사에 0-3으로 완패하여 첫 연패에 빠졌다.
이재영은 2018-19 V리그 정규시즌·챔피언결정전 MVP다. 이다영은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으로 직전 3시즌 연속 여자프로배구 최우수 세터로 선정됐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