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잔류 원하지만…손흥민 맨유행 가능?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공격수 손흥민(28)은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와 재계약 협상 중이다. 현재 계약도 2022-23시즌까지 유효하지만,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라면 영입을 시도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축구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리오 퍼디낸드(42·BT스포츠 해설위원) 유튜브 영상 발언을 인용하여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여 묶어두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맨유는 데려올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퍼디낸드 위원은 2002~2014년 맨유에서 활약했다. 맨유는 EPL 최다 우승팀이지만 2012-13시즌 이후 정상과 멀어졌다.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 협상 중이지만 맨유가 영입할 수 있는 선수라는 리오 퍼디낸드 해설위원 분석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팀토크’는 “맨유는 토트넘 간판스타 해리 케인(27)을 오랫동안 원해왔지만, 계약 가능성이 떨어진다. 손흥민은 좀 더 현실성 있는 영입 대상이고 맨유 전력도 크게 향상될 수 있다”라는 퍼디낸드 위원의 주장을 소개했다. 퍼디낸드 위원은 “맨유는 최소한 1년 전부터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팔 의향이 있는지를 진지하게 살펴봤어야 한다. 지금 맨유에 당장 필요한 선수를 꼽으라고 한다면 손흥민은 1순위 중 하나다. 최소한 3위 안에는 든다”라고 덧붙였다.

스포츠 방송 ESPN UK은 4일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현재 해리 케인(27·잉글랜드)이 받는 연봉(1040만 파운드·약 151억 원)과 같은 액수를 (다음 시즌부터) 5년 동안 주겠다고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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