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최’ 2023 아시안컵 일정 확정…너무 먼 이동 거리에 31일간 열려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중국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오는 2023년 6월 16일에 개막한다.

AFC와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2023 AFC 아시안컵 본선 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2023년 6월 16일에 개막전을 치르며 7월 16일에 결승전이 벌어진다. 역대 아시안컵 중에서 최장기간으로 진행한다.
차기 아시안컵은 2023년 6월 16일 중국에서 개막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AFC는 “2023 아시안컵은 대회 창설 이래 가장 긴 31일 동안 열린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렸던 2019 아시안컵(28일)보다 사흘이나 길다”라고 전했다.



대회 기간이 길어진 건 이동 거리 때문이다. AFC는 “중국 10개 도시의 이동 거리를 고려해 참가팀이 회복할 최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이 유치 경쟁을 포기하면서 중국이 단독 후보로 남아 대회 개최권을 획득했다. 2004년에 이어 19년 만에 중국에서 열리는 대회다.

개최 도시는 베이징, 다롄, 텐진, 칭다오, 상하이, 청두, 충칭, 시안, 쑤저우, 샤먼 등이다.

한편, 한국은 역대 아시안컵에서 두 번(1956·1960년)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1960년 대회를 끝으로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가장 최근 대회인 2019 아시안컵에선 카타르에 0-1로 져 8강 탈락했다. 카타르는 기세를 몰아 전승을 거두고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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